[100-39]백일백장-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
오늘은 8월 3차 추천밋업으로 정여울작가님의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책을
토대로 작가처럼영화주인공처럼 테미가 있는 주제로 이프랜드 밋업을 진행했다.
프랑크푸르트 '괴테'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경제, 금융 중심지로 자동차 박람회, 도서전 등 매년 각종 국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는 대표적 상공업도시이다.
괴테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붕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나고 재건되었다.
4층에는 <파우스트>1편과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집필한 서재가 있다. 서재에는 늘 서서 글을 썼던 그의 습관을 보여주는 높이가 높은 책상이 아직도 남아있다.
몬타뇰라 '헤르만 헤세' 스위스
이탈리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몬타뇰라는 스위스의 색다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데미안>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뒤 루가노 호숫가의 고요한 마을 몬타뇰라로 와서 노년을 보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의 고서점, '셰익스피어앤 컴퍼니는 영화 <비포 선셋>에서
남녀 주인공 제시와 셀린이 9년마에 재회하는 장소로 더욱 유명해졌다.
세계적인 흥행 작가 댄 브라운의 2013년작 <인페르노>는 피렌체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단테의 <신곡>속으로 끌려 들어가 잔인한 비밀 집단에 맞서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고 그 모험 속에는 피렌체의 주요 관광지인 베키오 다리 바르젤로 궁전, 단테 생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등이 등장한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는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영국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꼽는 장소는 바로 남자 주인공 다아시의 집이다. 중세 분위기를 간직한 화려한 저택의 실제 촬영지는 영국 더비셔주에 위치한 채스워스 하우스다.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호화 열차로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운행한 것은 1977년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계속 노선이 축소되었고, 2009년까지 역사를 이어오다가 완전히 폐쇄되었다. 영국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는 자신이 남편과 사랑에 빠졌던 이 열차를 소재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아가사 크리스티 또한 이곳에 자주 머물면서 이 소설을 집필했다.
미리 예약하는 사람들은 그녀가 묵었던 411호실, 아가사 크리스티품에서 숙박할 수도 있다.
이프랜드 활동은 함께 서로 소통하며 서로 응원해주는 자리여서 힘이 난다.
바쁜시간에도 자리를 빛내준 이프랜드 친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