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합평회는 설레이고 즐겁게 시작되었다.
.
.
.
(중간생략)
참석한 작가님들이 미리 12기 합평회 카페에 올려둔 글을 낭독하는시간이다.
각자가 쓴글을 읽으면서 함께 합평회가 되는 것이다. 글을 쓰게 된 동기와 함께 다른분들의 글을 듣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진심이 묻어나는 글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글을 읽다가 한호흡을 멈추고 울컥하신 작가님, 자녀에게 엄마의 어린시절을 글을 통해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작가님도 계셨다.
아들을 장가보내는 여러가지 심정을 낭독하다가 울컥해진 작가님등 서로서로 마음을 공감 할 수 있는 합평회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이야기나누는 시간 또한 뜻깊었다.
매일매일 쓰는 글이 부담이 될 때도 있고 글감을 찾을 때도 있었지만 백일의 반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분들의 마음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
.
차분하지만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부드러운 진행과 함께 잘 이끌어 주신 심혜영작가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서로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사진도 함께 찍고 오늘의 시간들을 뜻깊은 한장의 앨범에 담아본다.
.
.
반갑게 만나서 합평회도 잘 마무리하고 ~저녁은 냉면집을 향해갔다.
하루지만 잠깐의 담소와 식사시간은 언제 또 만남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귀한시간이었다.
직접 원목으로 만들어 주신 샤프는 깜짝 선물이었다.(니아***작가님)
멀리서 새벽에 올라오시면서도 미리 예쁜포장까지 해 주신 (가을***작가님)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하하**작가님)
저녁식사도 대접해 주신 (니아***작가님)
허심탄회 마음의 문을 활짝열고 감동을 주신(적은**작가님)
모두모두 감동이고 행복한 시간으로 감사함으로 잊지 못 할 12기 합평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