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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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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3 박경리



마을 초가지붕에서는
여기저기 저녁 짓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해는 넘어 산허리에
몸을 감추고 있었다.
타는 듯 붉은 노을이
들판 가득히 퍼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농부들의
얼굴을 물들였다



MIDJOURNEY AIART GRI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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